로튼토마토 평론가 점수 58%, 관객 점수 79%. 이 20포인트 차이가 저는 꽤 인상적이었습니다. 평론가들이 꼬집은 "과도한 우연의 의존"이라는 약점을, 관객들은 오히려 달콤한 낭만으로 품어낸 셈입니다. 2001년 개봉한 피터 첼섬 감독의 는 존 쿠삭과 케이트 베킨세일이 주연을 맡은 로맨틱 코미디로, 우연한 만남을 운명에 맡긴 두 사람이 수년 뒤 서로를 찾아 나서는 이야기입니다. 처음부터 두 사람이 헤어질 것을 알고 보는 영화인데, 이상하게도 그 이후가 더 궁금해졌습니다. 운명에 맡긴 연락처, 이 설정이 전부다크리스마스를 앞둔 뉴욕 백화점에서 조너선과 사라는 같은 검은색 캐시미어 장갑을 집으려다 마주칩니다. 말다툼으로 시작됐지만 두 사람은 금세 서로에게 끌립니다. 아이스크림 전문점 세렌디피티 3에서 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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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10. 11. 23:11